경기 광주시는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과 자립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월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친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의 차상위 계층(4인가구 기준 200만 1000원) 중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인 가구(4인가구 기준 116만7000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자가 재무·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만기가 되면 적립금 72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 정부 지원금 360만원)과 소정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을 비롯해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차상위 가구는 모집기간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구의 자립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 서류심사를 통해 11월6일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차상위 가구의 빈곤상태로의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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