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업들과 협약 체결
[ 김봉구 기자 ]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의 대학 버전인 ‘한양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한양대와 협력기업들은 22일 한양대 신본관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장실습 수행을 위한 지원 △참여학생 실습 후 역량평가 및 고용지원 △참여기업 재직자 교육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실습생 모집 △직무교육(2개월) △현장실습(2개월) △필요역량 평가 △기업 고용지원의 5단계로 구성됐다. 실질적 고용지원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대기업 역할을 대학이 대신하는 게 핵심이다.
1000여개에 달하는 한양대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사업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발전할 것이란 의미를 담아 기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플러스(+)’ 개념이 더해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양 고용디딤돌+’를 기획한 이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 榻? 김회율 단장은 “전국 최초로 대학 중심 고용디딤돌 사업을 시작한 의미가 크다. 실용 학풍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선도해온 한양대가 고용지원 활동을 혁신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협력기업들과 긴밀히 연계해 직무교육·현장실습·고용지원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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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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