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은정진 기자 ]

민간 정유사에서 기름을 공급받다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일부 주유소가 전환 후에도 가격을 내리지 않거나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20일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주유소 236곳의 지난해 판매 가격과 전환 전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21곳(8.9%)이 이전과 같거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은정진 기자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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