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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하복 너무 작았다…내 풍만함 견디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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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복면가왕' 연필이 지난 주 의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카멜레온 보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 도전하는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하와이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오른 연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연필은 가왕 자리에 오른 후 달라진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가 연필에 "저번 주 까지는 하복이었는데 이번에는 춘추복을 입었다"며 그녀의 의상을 언급하자, 연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하복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하곤, "옷이 너무 작았죠"라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이어 연필은 "옷이 내 풍만함을 견디지 못했다"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연필의 말에 김구라는 "우리가 가수를 추측할 수 있는 게 음성이라던지 신체적 조건인데, 언급하셨듯 지나친 풍만함에 남성들이 추측할 정신이 없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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