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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열혈의사 변신 "사망선고는 의사가 포기하는 순간 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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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디데이’ 김영광이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의사로 그려졌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 1회에서는 열혈 일반외과 의사 이해성(김영광)과 미래병원 병원장 박건(이경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성은 의료소송으로 인한 재판이 끝나자마자 응급실에서 TA(교통사고 외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위중한 상태의 환자를 받았다.

병원장 박건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를 받아야 한다”며 죽을 지도 모르는 위험한 환자를 책임지기 싫어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돌려 보내자고 말했다.

이에 이해성은 그 말을 무시하고 환자를 수술실로 데리고 갔다.

이해성은 결국 환자를 수술대 위에 눕히고 개복 수술을 감행했지만 환자의 심박은 돌아오지 않았다.

다른 의료진이 사망 선고를 내리자고 부추겼지만 기계 상으로 환자의 죽음이 확실시 됐을 때도 심폐소생술을 놓지 않았고 결국 이해성의 계속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심장은 다시 뛰었다.

수술을 마친 후 이漫봉?후배들에게 “의사가 포기하지 않는 한 환자는 살아있는 거야. 사망선고는 의사가 포기하는 순간에 내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나무랐다.

한편 ‘디데이’는 ‘라스트’의 후속작으로 대지진이라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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