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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감]기령 20년 초과 항공기 총 21대…대책 지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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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항공기 국내 최대 보유 아시아나
민간항공사 보유 항공기 중 22% 연식 15년 넘어

1_L_1322765162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이번 국토교통부 국정감사를 통해 연식 20년이 넘은 노후항공기가 아시아나항공이 10대, 대한항공이 8대, 에어인천이 2대, 에어부산이 1대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노후항공기에 대한 대책이 지적됐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항공사별 기령 15년이 넘은 항공기 보유현황이 드러났다. 2015년 9월 기준 국내 민간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화물전용기 포함) 313대 중 69대(22%)는 연식 15년 초과, 그 가운데 21대(7%)는 20년이 넘는 연식이다. 항공사별로 대한항공이 전체 156대 중 32대, 아시아나항공이 85대 중 21대, 에어부산이 14대 중 5대, 이스타항공이 12대 중 3대, 제주항공이 20대 중 3대, 진에어가 14대 중 1대, 티웨이항공이 10대 중 2대, 에어인천이 2대 중 2대가 모두 연식 15년이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곧 국적항공사의 항공기 22%가 20년이 넘은 노후상태이거나 곧 노화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 관계자는 "기령이 15년이 넘었다고 노후 됐다고 여기지는 않는다. 정비 상태와 운항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20년이 넘으면 정비비용이 운항 수익보다 더 높기 때문에 해당 항공기는 운항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은 "20년 초과 항공기 도입 자체와 종기 송출 유도와 같은 정책의 경우 단순히 자발적 이행협약을 통한 항공사의 노력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이행 항공사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도 동시에 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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