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코리아 D-4…19일 인천 송도서 개막
[ 이해성 기자 ]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서 최대 볼거리 중 하나는 123층, 높이 555m로 내년 말 완공하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되는 롯데월드타워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롯데월드타워 내 고급 주거시설 ‘더 레지던스’의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더 레지던스는 44층부터 71층까지 총 223가구로 이뤄졌다. 42·43층은 어메니티(특급호텔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실내 골프연습장, 비즈니스 미팅룸, 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개인비서처럼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특급호텔 서비스), 리무진 서비스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개인이 소유하는 주거시설에 ‘6성급 호텔’ 서비스인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이다.
날씨가 화창할 때는 한국 최고의 마천루답게 최저층인 44층(215m)에서도 인천 앞바다까지 내다볼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를 처음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외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해외 큰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가 내년 완공되면 높이 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칼리파, 중국 선전 핑안파이낸스센터 등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빌딩에 이름을 올린다.
롯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인천관 다음으로 큰 전시관을 확보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인천관과 나란히 있는 전시관(300㎡)을 만날 수 있다. 55인치 OLED 모니터 15개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렇게 높은 건물이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란 궁금증 풀 수 있는 초기술·안전 홍보존도 마련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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