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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서류접수 개시…2만명만 GSAT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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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서류접수 개시…2만명만 GSAT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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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개시

삼성그룹이 7일부터 2015년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3급)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 마감된다.

이번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GSAT(직무적성검사·종전 SSAT) 응시 기회가 제한된다는 점이다.

삼성 인사팀은 원서접수가 마감 된 뒤 실시하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해 2만명을 골라낼 것으로 전해졌다.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2만명의 지원자만 오는 10월 SSAT에서 이름이 바뀐 GSAT를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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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적합성평가는 삼성이 하반기 채용에서 처음 도입한 일종의 서류전형으로,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 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그동안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쌓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삼성은 이를 실제 취업할 생각이나 의지가 없으면서도 무분별하게 응시해온 지원자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간 상·하반기 20만명 넘게 응시해 '삼성고시'로까지 불리던 과열된 경쟁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관련 비용을 줄이겠다는 의도?깔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이번 채용에서 기존 학점제한(3.0이상/4.5 만점)을 폐지했으며, 직무적합성평가에는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면접방식도 달라졌다. 기존 직무역량면접(PT·프리젠테이션)과 임원면접(인성면접) 사이에 창의성면접이 추가됐다. 각 면접전형은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삼성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4000~45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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