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7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차 해고자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쌍용차는 최근까지의 교섭에서도 '기약 없는 선별 복직'만을 얘기하고 있다"며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에 대해 진정성 있는 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범대위는 "지금 쌍용차는 티볼리가 대박이 나 차가 없어 팔지 못하고, 혼류생산으로 신규인력이 필요해 해고자들을 모두 복직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해고자들을 모두 복직시키고 손배 가압류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주도하는 티볼리의 판매 호조로 8월 내수 7517대, 수출 3254대 등 총 1만771대를 팔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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