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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수출입 동향·소비자물가 지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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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윤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는 이번주 발표되는 각종 실물경기 지표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상하이증시는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 연휴 휴장(3, 4일)의 영향으로 1, 2일 이틀간만 개장했다. 이 기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23% 하락해 3160.17에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전승절 기념식을 앞두고 중국 증시 급락이 다시 국제사회의 이슈로 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시장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주 상하이증시는 지난주와 같은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주 상하이증시의 향방은 8월 실물경기 지표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8일 수출입 실적을 시작으로 소비자물가(10일),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12일)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해 8월 실물경기 지표 역시 전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상하이증시는 이번주에도 적잖은 하강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고정자산투자 관련 규제 완화, 인민은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만큼 상하이증시가 하락하더라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뭘捉?나오고 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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