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는 오는 11일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워치인 터치제로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17만원대다.커넥티드 워치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선보이는 고가의 스마트 워치보다는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터치 제로 원에는 타격(HIT), 보행(STEP), 박수(CLAP), 코치, 시간 등의 운동 관련 기능을 탑재했다.
타격 기능은 구기 종목을 이용할 때 자신의 타격 강도와 횟수를 측정할 수 있다. 보행 기능은 걸음 횟수와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할 수 있다. 박수 기능의 경우 운동을 지켜보며 내는 박수 소리를 측정해 준다. 크로노와 타이머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터치 제로 원'을 내려받아 시계를 연동시키면 된다. 앱에서는 가상의 코치가 성취 결과에 대한 통계와 함께 그래픽을 요약해 보여준다.
휴대폰처럼 매일 충전해야 하는 스마트 워치와 달리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시키면 8개월 가량 사용 가능하다.
스와치 관계자는 "실제로 잘 사용하지 않는 스 뗬?워치의 불필요한 기능을 빼고 실용적인 기능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