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로부터 2015년 외화송금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STP Award’를 수상했다.
‘STP Award’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 Straight-Through Process)이 높은 은행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인 STP rate는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지료로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2001년 이후 HSBC, BONY MELLON 등 세계 유수 은행으로부터 꾸준히 STP Award를 수상해 오고 있다.
정희정 부산은행 금융시장지원부장은 “올해는 은행간 자금송금 STP rate가 100%를 달성할 정도로 부산은행의 외화송금처리능력은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직원교육과 업무개선을 지속하여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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