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천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4일 서울광장에서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 축하 서울페스티벌’을 열었다. 전남 순천만정원이 5일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전야제 행사다.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 국가정원’이란 주제로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사진전,푸른 음악회, 순천 낙안 팔진미 비빔밥 행사 등이 진행됐다.
순천만정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 정원으로 111만2000㎡의 면적에 567종 413만 송이의 꽃이 심어져 있다. 축구장 100개 크기의 정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만 511종 83만7000그루에 달한다. 58개에 달하는 테마정원에는 지구촌 곳곳의 특색있는 정원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총 4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온 이중근 회장은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정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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