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바이로메드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인 VM202-PAD의 미국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VM202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라며 "이번 임상3상 승인은 지난 4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대상으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3상 승인을 받은 것에 이은 두번째 승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물질로 두 가지 다른 적응증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3상 진입이 허가된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VM202가 유일하다"며 "빠른 시간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서 추가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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