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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사업 등 다양한 소득…'맞춤형 보장설계'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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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평생 든든


많은 사람이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어떻게 인생을 준비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 다양한 소득형태에 맞는 보장 준비방법을 살펴본다면 체계적인 보장설계에 다가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소득 형태는 크게 근로소득, 사업소득, 임대소득, 금융소득으로 나눠진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근로소득을 받는다. 근로소득은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변동성이 낮다. 근로소득자는 매월 고정수입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가장 유고에 대비한 가족생활보장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병원 치료비를 보장받는 실손의료보험은 반드시 가입하고, 종신보험·CI보험 등을 통해 사망은 물론 암·뇌졸중·심혈관질환 등 중대 질병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사업소득은 개인이 계속 행하는 사업에서 생기는 소득이다. 보통 근로소득보다 많지만 변동성이 높아 장기적인 보장설계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사업소득자는 노후준비와 사업승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연금보험으로 노후에 대비하고,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 부재 시에도 가족생활보장과 사업승계를 준비해야 한다. 간혹 사업실패와 상속이 동시에 일어나면 유가족은 상속 승인과 포기 중 紫曠求?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종신보험을 활용하면 상속 포기를 해도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유가족에게 큰 도움을 준다.

임대소득이란 부동산 또는 부동산의 권리 등을 대여해 발생하는 소득으로, 정기적으로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변동성이 높다. 상가임대의 경우 저성장·저금리와 상권변동 등으로 임대료 하락이 예상되고, 주택임대도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 소득세율 변동 등을 고려하면 실질소득 감소가 예상된다.

따라서 실손보험을 통해 질병·상해에 대비한 의료비를 확보하고, 소득 감소에 따른 추가 생활비 마련은 연금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금융소득은 예·적금과 채권·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할인액, 배당소득 등을 말한다. 매월 혹은 매년 정기적으로 발생하며, 변동성이 낮은 편이다.

금융소득자는 대부분 나이가 많고 원금손실을 싫어한다. 따라서 목돈이 있다면 즉시연금 가입을 권유한다. 상속연금형 즉시연금에 가입하면 본인의 생존기간 이자소득을 받고, 사후엔 원금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 다만 가입금액, 가입방법 등에 따라 이자소득세, 상속세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이자소득만으로 병원비 부담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 확보를 위한 실손보험 가입은 필수다.

일부 자산가나 사업가의 경우라면 두 가지 이상의 소득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유자산을 지키기 위한 보장플랜이 필요하다.

자기에게 맞는 보장플랜을 위해선 전문가와 상의하기를 추천한다.

양희정 < 교보생명 대전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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