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크로드 경주 2015’ 멋진 축제입니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회원 60여명이 28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보기 위해 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NEAR 회원들은 유라시아 47개 국가가 참석하는 이번 국제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먼저 ‘플라잉-화랑원정대’를 관람했다.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참석자들은 ‘재미있다. 액티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들은 실크로드 선상의 19개 나라가 참여한 그랜드 바자르에 들러 구경하고, 일부 참가자들은 자국 바자르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받고 음식을 나눴다.
몽골에서 온 강바타르 렉시드렌쳉 군수는 “말로만 듣던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직접 보고 규모와 콘텐츠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NEAR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동북아 경제물류교류 활성화’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참가 단체 사례 발표 등을 비롯해 분과토의 활동을 벌였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해 6개국의 광역지역자치단체, 주(州), 성(省), 도(道), 현(縣), 아이막(Imag), 광역시(metropolitan city)로 구성된 동북아의 독립적인 지방협력기구다.
1996년 9월에 창설된 이래,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북한, 러시아(6개국)의 73개 광역자치단체 회원과 4억4600만 명의 인구를 포용하고 있다. 6개 옵저버 자치단체, 2개의 국제 지역협력기구(AER, R20)와 지역의 전문연구소 등을 파트너로 하여 교류 협력하고 있다. 경주=오경묵 기자okmook@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