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드림스타트사업 전지역 확대에 따라 사무실을 이전하고, 대상아동을 322명에서 430여 명으로 증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0세~만 12세 이하) 430여 명에게 건강, 복지, 보육 등 각종 서비스를 지역자원과 연계,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대상아동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드림스타트사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신체·건강(10개), 인지·언어(9개), 정서행동 발달(14개), 부모지원(5개) 등 모두 38개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 아동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열리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시 관내 3개구(용인요리·제이스키친·키즈쿡쿡)에서 추진하고 있다. 영양관계 교육 및 요리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데 중점을 두어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혜아동 모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와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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