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이후 지원자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개성으로 숱한 화제를 낳은 Mnet ‘슈퍼스타K7’ 2회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27일, 목) 2회 방송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한 출연자의 모습이 선공개된 것. (영상URL - http://tvcast.naver.com/v/505942)
선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훈훈한 미소가 돋보이는 22살의 청년 지영훈. 평소 소심한 성격이지만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를 때면 목소리와 동작이 커서 아버지가 ‘짐승’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180도 변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지영훈은 ‘Sting-Englishman In New York’을 선곡, 라이브 연주와 함께 파워풀한 목소리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팝송에 한글 가사를 적절히 섞어 남다른 매력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는 것.
이 날 심사에 참가한 윤종신, 김범수, 가인, 허각은 모두 미소를 띄고 지영훈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김범수는 지영훈의 노래에 리듬을 타고 가인과 허각은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선공개 영상 말미에 윤종신은 “어… 저기 뭐지?”라고 운을 띄워 본방송에서 공개될 그의 촌철살인 심사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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