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관하는 ‘2015년도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연구개발비 75억원 중 3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은 월드클래스 300선정 기업만 신청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휴온스는 지난 2014년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돼 각종 지원혜택을 받고 있다.
이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은 눈물샘의 염증으로 인한 눈물분비 억제와 눈의 뮤신(mucin)층의 붕괴로 일어나는 안구건조증을 동시에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된다.
엄기안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은 "향후 국내 및 해외 임상을 통해 안구건조증 치료목적의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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