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SK증권은 27일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할인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방산부문의 물량증가와 자회사의 실적 호조, 원가 절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상반기 영업이익률 11.2%에 비해 에비타배수(EV/EBITDA)는 2.0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과 대형컨테이너선의 비중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있다"며 "방위산업은 국산화 대체율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상반기 대비 42.3%, 42.8%씩 증가한 853억원, 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 기준 순현금도 7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확인되면서 저평가 상태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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