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남북 고위급 접촉 이후에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이어갔다.
23일 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에도 군사분계선 일대 11곳에서 예정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방사포 등의 발사 준비를 하고 있고 76.2mm 직사포를 이동 배치한 상태지만 대북 방송에 특별한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 당국은 대북정보 감시태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북한군의 전후방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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