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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이어 대치동 분양가도 3.3㎡당 4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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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이어 대치동 분양가도 3.3㎡당 4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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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아파트 재건축한 SK 뷰
    공급 110㎡ 로열층 13억원 넘어


    [ 조성근 기자 ] 서울 대치동에서 21일부터 공급되는 ‘대치 SK 뷰’(조감도) 아파트 분양가격이 서울 반포동 대림 아크로리버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다. 서울 강남권 인기 주거지역에서 3.3㎡당 4000만원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일 ‘대치 SK 뷰’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공급면적 110㎡의 분양가격은 12억6710만~13억569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902만원 수준이다. 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한 2층은 3.3㎡당 3782만원,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13층은 4050만원이다. 아파트 분양가격(주상복합 제외)이 3.3㎡당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 아파트가 두 번째다. 작년 분양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가 3.3㎡당 4130만원(최고 5000만원)으로 가장 먼저 4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치·개포권역에서 3.3㎡당 분양가격이 4000만원을 넘기는 아파트가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개포8단지를 모두 1조2000억원에 사들인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3.3㎡당 4000만원대 분양가를 염두에 두고 부지를 매입했다. 내년 분양에 들어갈 개포주공 2·3단지 등도 분양가격을 3.3㎡당 38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일부 로열층은 3.3㎡당 4000만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치 SK 뷰’는 기존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체 239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9가구(공급면적 110㎡)를 일반 분양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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