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개방 혁신 평면, 독립적 욕실배치 등 특화설계 눈길
[ 나주= 김하나 기자 ]나주혁신도시로 불리는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빛가람'의 중심지에 EG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명은 '빛가람도시 나주 EG더원'으로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나주 빛가람 B3의 1블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하 1~지상 17층의 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201가구, 84㎡ 92가구 등 293가구다. 중형 소규모 단지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 산포면 일대에 733만㎡로 조성중이다. 인구 약 5만의 자족도시, 생산도시로서의 모습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올 초만 하더라도 3000여명에 불과하던 전입인구수는 배를 넘었다. 실제 상주인구는 1만5000여명, 유동인구는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뿐만 아니다. 이전키로 했던 16개의 공공기관 중 14개의 기관이 이미 이전을 완료했다. 6800여명이 전남 나주로 옮긴 셈이다. 전체 면적대비 녹지비율이 25.1%로 친환경적인 도시다. 전국 인공호수공원으로는 2번째 규모인 중앙호수공원과 골프장, 자연 ?하천, 실개울, 순환산책로 등의 있다.
빛가람도시 나주 EG더원은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입지에 들어서게 된다.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자리하고 병원 생활편의시설 등의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빛가람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봉황고등학교와 유치원이 인접했다.
혁신도시인만큼 광역교통망도 발달되어 있다. KTX 나주역, KTX 나주송정역을 비롯해 광주공항이 멀지 않게 있다. 호남고속도로, 광주~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나주 구도심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의 거리는 5.5Km 정도 거리다. 자동차로 움직일 경우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1번 국도와 49번 지방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주와의 접근성 역시 용이하다.
단지는 EG더원 the1만의 저작권 특화상품들이 적용된다. 광폭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등이 대표적이다. 기둥없는 최대 6.0m까지 확장 가능한 광폭거실도 선보인다. 3면 개방형의 평면도 있다.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첫 인상을 만들어줄 특화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호텔식 로비 수준의 특화로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여준다.
전용 84㎡의 경우 여성의 공간인 파우더룸, 수납공간, 호텔식으로 꾸며놓은 부부욕실이 있다. 세면대를 기준으로 샤워부스와 양변기 부스를 분리시켜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을 연출했다. 침실과 드레스룸 공간은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배치와 수납공간 극대화로 주방공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보조주방은 3.8m에 달해 수납은 물론 다양한 가사일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60번지(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 마련되며,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062)368-88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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