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사장 김태우)는 12일 본사가 위치한 부산 남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카 전달식과 사회공헌 선포식행사를 진행했다.
용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부발전은 에너지드림카와 함께 냉장고, 소독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에너지드림카는 2014년에 이어 추가지원을 실시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에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드렸다.
특히 김 사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위해 에너지카를 준비했다”면서,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의 책임있는 에너지공기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오는 17일부터는 전 직원이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365일 배식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 전통시장 안전지단 및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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