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63.20원보다 4.00원 하락한 것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그리스 낙관론으로 인해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이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9월 금리인상 경계감으로 유로·달러 환율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며 "장중 원·달러 환율 하락 폭도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6.0원~1166.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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