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손 안의 전쟁' 계속될 듯
[ 박영태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0504681_AA.10334321.1.jpg)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모바일 전략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리벤져스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 다양한 유닛을 활용해 약탈과 방어로 자신의 기지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현대 전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RPG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셜 기능도 재미 요소다. 친구 기지를 방문해 건축 시간을 가속화할 수 있고 맞붙어보고 싶은 친구를 선택해 이기면 포로로 삼아 전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S’, PC 온라인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을 내세운 모바일 정통 RPG ‘이데아’, 듀얼 액션 RPG ‘KON(Knights Of Night)’,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한 ‘프로젝트P’ 등 대작 RPG를 준비 중이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0504681_AA.10334366.1.jpg)
최근 출시한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 등도 기대작이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풀 3차원(3D) 액션 RPG ‘나인하츠’,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강점인 ‘몬스터피커’ 등 블록버스터급 신작들로 하반기 게임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0504681_AA.10334322.1.jpg)
넥슨은 공룡 시대 야생 환경에 던져진 현대인이 거친 환경을 개척해나가는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등 신작도 개발 중이다. ‘영웅의 군단’의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타이틀 ‘영웅의 군단: 레이드’와 티저 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액션 RPG ‘프레타’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3D 모바일 액션 RPG ‘프로젝트 HIT’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