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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런일 다시 없도록 학생들이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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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행사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미국 내 한인 유권자운동단체인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뉴욕 퀸즈보로커뮤니티대학 내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 뉴욕 한인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홀로코스트센터에서 '침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위안부 피해자로 뉴욕을 방문 중인 이용수(87) 할머니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활동가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힘이 없더라도, 학생들이 노력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는 나라을 만들어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어 "일본이 사죄하고 해결을 하면 세계적인 여성 성범죄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며 "피해 할머니들의 나이가 많은데, 이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 꼭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 할머니는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채택 8주년 기념행사 등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도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고생을 이야기하며 거듭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2차대전 당시 독일 나치정부의 대학살(홀로코스트)을 이기고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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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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