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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아이콘, 9월 데뷔 목표로 준비 중" 2년째 예고중…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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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9월 데뷔 예정이라 밝혔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오는 9월 빅뱅의 '메이드(MADE)' 앨범을 낸 후 싸이와 빅뱅이 차례대로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날짜는 작업 상황을 보고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YG는 빅뱅이 지난 5월부터 발표한 'MADE' 앨범을 오는 9월 초 내놓는다. 이후 '월드스타' 싸이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

신인그룹 아이콘 역시 데뷔가 임박했다. YG측은 앞서 빅뱅의 'MADE' 앨범 활동이 마무리 될 때쯤 아이콘의 앨범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YG와 아이콘 팬들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2013년 방영된 YG 서바이벌 데뷔 프로젝트 '윈' 이후 그룹 아이콘의 정비가 시작됐지만, 아이콘은 아직까지 데뷔하지 않은 상황. 프로그램에서 승리한 팀 '위너' 역시 첫 앨범 이후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이콘, 올해 안에 데뷔하면 다행", "아이콘 데뷔, 양싸 약속좀 지켜", "아이콘 데뷔, 대체 언제 하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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