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혁 기자 ] ▶마켓인사이트 7월28일 오전 10시10분
28일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물 유전자치료제 업체인 플럼라인생명과학에 국내 벤처투자사들이 대거 투자했다.
플럼라인은 이날 코넥스시장에 상장해 시초가 1만1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종가 2만6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플럼라인에는 국내 벤처캐피털 및 증권사들이 총 10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월 SBI인베스트먼트(20억원), IBK캐피탈(10억원), 윈베스트벤처투자(10억원) 등이 40억원을 투자했다. 6월에는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67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플럼라인은 2014년 1월 김경태 대표가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유전자치료제기업 이노비오 출신인 김 대표는 작년 5월 이노비오로부터 ‘동물치료제부문 기술자산’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동물 유전자치료제 사업에 뛰어들었다.
플럼라인은 현재 20여개의 동물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돼지 웰빙치료제’와 ‘강아지 암 치료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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