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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800개사-게임 3500개 출품 3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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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짝퉁쇼'는 옛말이다. 이제는 글로벌 리딩 차이나조이다.

세계 게임시장을 흔드는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의 대표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주제는 '즐거움을 더욱 쉽게'다. 크로스오버, 스마트, 시너지, 체험이 하이라이트로 전세계 게임 기술의 신요소, 새 생활의 다원화를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해마다 '이슈메이커'로 관심의 초점이 된 부스걸에 대해서도 기획사들의 반발 속에서 주최측에서 새로운 관리방안을 마련해 '선정적인 게임쇼'라는 비판을 완화시켰다.

주최측은 "부스걸은 차이나조이의 한 모습이고, 최대의 볼거리다.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했다. 하지만 "가슴 부위가 불투명한 재질로 투시가 안 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부스걸이 입는 하의는 반드시 골반 위로 올라와야 한다. 배꼽이 노출돼서도 안된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 아래로는 엉덩이 瓚括?보여서는 안된다"고 복장에 관하여 구체적인 규정을 정했다.

■ 800개사-게임 3500개 참여 전세계 1위 전시회 우뚝
차이나조이2015는 참가 업체수, 출품작 수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에서 세계 제1 게임쇼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전시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2만 제곱미터 가까이 되는 두 개의 신규전시장이 늘어났다. 총 면적은 12만 제곱미터를 초과했다. 참여회사는 800개가 넘는다. 특히 그 중 WMGC B2B 모바일게임 비즈니스 전시관은 면적이 2만 5000평방미터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전시관 중 최대 규모 전시관을 받았다.

박람회 면적의 10만 제곱미터를 기본으로 더욱 많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요소들과 PC게임, 모바일 게임, 콘솔게임 등을 전시한다. 코스프레, 미스 차이나조이 대회, 게임 대회 등 대형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올해는 전세계 800여 업체가 현장 전시를 한다. 그 중 200개 업체는 해외 참가업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20% 늘어났다. 중국 업체를 포함 3500여개의 게임을 전시한다.

글로벌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샨다게임, 넷이즈, 완미세계, EA,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 게임 산업 거물들이 집결한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영국, 폴란드는 물론 대만, 홍콩 등의 수많은 기업도 참석한다.

■ 한국 최대 규모 부스, 50여개사 100여 게임 참가
한국의 참석 규모는 사상 최대로 300만 제곱미터의 한국관과 50여개의 한국 게임 업체의 100여개의 한국게임이 현장에 처음 공개된다. 그 규모는 미국의 E3와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의 한국 전시관의 규모를 훨씬 뛰어 넘는다.

주목을 받을 것은 차이나조이 개최 기간 동안 MGEA가 주최하는 세계 모바일게임대회다. "이(移)– 반드시 변화하며", "동(动) – 흥망성쇠를 보다"라는 주제로 '이동만변(移应万变)', '일맥상통(移脉相通)' '이태만천(移态万千)' '이략종횡(移略纵横)' 4개 주제로 게임업계의 전방위 핫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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