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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2',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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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 2)'의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를 23일 시작하고, 신규 콘텐츠와 푸짐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이번 채널링으로 '네이버(www.naver.com)' 포털 회원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네이버 계정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슨은 네이버 채널링을 맞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PvE(Player vs. Environment)모드 '좀비 크러쉬'의 신규 시나리오 '탈출'을 공개했다. 탈출은 지하에 서식하는 숙주 좀비 '테슬라'를 포획하는 미션을 다룬다. 전기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테슬라는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또, '숨바꼭질 큐브' 모드를 추가했다. 숨바꼭질 큐브는 지도 곳곳에 배치된 상자를 터치해, '은신', '질주', '변신' 등의 스킬을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술래와 눈치대결을 벌이는 이색 모드다.

이 밖에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매일 '숨바꼭질', '숨바꼭질 팀전', '숨바꼭질 큐브' 중 하나를 1회 완료한 전원에게 '5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각각 1회씩 완료한 전원에게 '녹색 무기상자'를 지급한다. 또, 좀비 크러쉬의 탈출 시나리오를 즐기는 전원에게 '5만 포인트'를 선물하고, 숙주 좀비 테슬라를 무찌른 전원에게 '녹색 무기상자'를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시리즈를 계승하고 있으며, 최신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원작의 뛰어난 물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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