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접견
연내 부산은행 호치민지점 인허가 승인 재차 확인받아
BNK금융그룹이 베트남사업에 본격 나섰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정부 영빈관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 연내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설립 인허가 승인을 재차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성세환 회장, 박수관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서 응웬 떤 중 총리는 베트남 중앙은행에 연내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을 위한 인허가를 빠르게 진행 할 것을 지시했다.부산은행도 지점 개설에 따른 준비를 신속히 처리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던 응웬 떤 중 총리와의 개별 만남에서 부산은행 호치민지점 설립에 대해 원칙적으로 승인한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다시 한번 지점 인허가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BNK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향후 부산은행은 연내 호치민지점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에 따라 영업점 운영을 위한 실무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杉?
베트남은 중국과 함께 한국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 국가로서, 최근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한국계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의 핵심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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