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크리스마스의 정체가 여자친구 유주로 밝혀졌다.
19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4연승의 신화를 세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기 위한 4인의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치열한 대결과 클레오파트라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두 번째 대결은 가수 더네임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7월의 크리스마스'와 개그맨 김태균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노래왕 퉁키'의 대결이었다.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는 강렬한 상대 퉁키의 벽에 가로막혀 큰 표차이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크리스마스는 가면을 벗었고, 그녀의 얼굴이 공개됐다.
크리스마스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였다. 김성주는 "유주 씨는 만 열 일곱살 소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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