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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10년 만에 토종 핸드백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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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10년 만에 토종 핸드백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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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베노바·일모 2개 동시에

    [ 김선주 기자 ] 제일모직이 라베노바(사진), 일모 등 잡화(가방·구두·지갑 벨트 등의 가죽제품) 브랜드 2개를 동시에 내놓는다. 이 회사의 잡화 브랜드 론칭은 2005년 빈폴액세서리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제일모직은 15일 “가방 중심의 토종 잡화브랜드 라베노바와 일모를 동시에 론칭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라베노바는 30만~50만원대 중저가 가방을 우선 선보이고, 20일 온라인쇼핑몰 위즈위드(www.wizwid.com)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연내 10곳의 오프라인 매장도 내기로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 또 중국 시장에 2017년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2020년에는 매출을 2500억원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모는 비즈니스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간결한 북유럽풍 디자인을 추구한다. 가방 위주의 브랜드로 제품의 80%는 유럽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들 수 있도록 무게가 일반 가방용 소재의 40% 수준인 경량 소재를 사용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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