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예비심사 통과 못해..“다른 합병 기업 물색”
14일부터 거래 재개
이 기사는 07월13일(19: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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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스팩3호가 글로벌텍스프리와 합병을 취소하고 다른 합병 기업을 물색하기로 했다.
NH스팩3호는 “글로벌텍스프리와 합병 과정에서 계약 선행조건인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 예비심사 승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사회의 합병 결의를 취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대상 내국세 환급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는 회사다. NH스팩3호는 지난 3월 글로벌텍스프리와 합병을 발표한 뒤 한국거래소에서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했으나 통과하지 못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작년에 매출 127억원, 순이익 40억원을 올렸다.
NH스팩3호는 “글로벌텍스프리와 합병 진행사항을 모두 취소하고 합병 대상기업을 물색하기 위한 작업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 철회에 따라 NH스팩3호는 14일부터 거래를 다시 시작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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