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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타고 해외서 잘 나가는 중기 상품…중국선 생활가전, 인도는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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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연 기자 ] 올 상반기 해외 홈쇼핑에서 팔린 한국 상품 10개 중 9개는 중소기업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은 상반기 해외 홈쇼핑에서 판매된 한국 상품 판매액을 기준으로 히트상품을 집계해 9일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아모레퍼시픽 파운데이션 등을 제외하고 7개국 총 70개 히트상품 중 62개가 중소기업 제품이었다.


국가별 인기 제품은 달랐다. 중국에서는 휴롬 원액기가 200억원어치 이상 팔리며 1위에 올랐다. 또 쿠첸 밥솥이 3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주방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인도에선 오리엔탈플루 보디스크럽(1위), 오제끄 파운데이션(2위) 등 화장품이 많이 팔렸다. 태국에선 해피콜 프라이팬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말레이시아에선 스팀큐 다리미, 터키에선 한솔 빨래건조대, 인도네시아에선 엑스톤 복근운동기, 베트남에선 팀앤브라운 전동공구가 각각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1월 수출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 제품을 GS홈쇼핑이 직매입해 수출한 뒤 현지 홈쇼핑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중소기업 제품 115가지 총 150만개가 해외 홈쇼핑에서 팔렸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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