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2%대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
9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56% 오른 3596.28을 기록중이다.
상하이 지수는 장 초반에는 3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증시 방향타를 우상향으로 돌려세웠다. 더불어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증권감독당국은 증권사를 통해 2600억위안의 자금을 지원해 주식을 사들이기도 했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 110여개 국영기업들도 이번 급락장에 보유 주식 비중을 줄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홍콩 항셍지수도 3.86% 급등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71% 하락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35.43포인트(0.69%) 하락한 1만9602.2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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