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8월 중 분양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에 7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아파트다.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 동북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로 향후 총 5만 8000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시범단지 내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조건이 좋다는 평가다. 단지 동쪽으로는 중심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이 개교해 있다. 또한 주변으로는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에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안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분양홍보관(고읍 롯데시네마 빌딩 1층)과 의정부역사 홍보관(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근처)을 마련해 현장투어 및 1대1 분양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031-840-9700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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