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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액기 제조업체 엔유씨전자,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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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가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엔유씨전자는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진출이나 전문인력 충원, 경영 컨설팅 등 여러 방면에서 각종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 300개를 지원 및 육성하고자 만든 장기 프로젝트다. 글로벌 잠재력 및 우수한 기술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중소,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비를 전폭 지원한다.

이번 ‘2015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30개 업체 중 엔유씨전자는 원액기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엔유씨전자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지에 4개 법인 지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수출국을 37개국까지 확장시키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엔유씨전자는 2010년 85만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을 지난해 5,400만달러로 신장시켰다. 이처럼 4년간 무려 62배나 뛰어오?수출고를 기록한 엔유씨전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어 본 프로젝트의 유력한 대상 기업으로 손꼽혀 왔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원천 특허 기술을 개발한 것이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됐다”며 “기술력과 수출비중, 브랜드 파워 및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연구개발(R&D)투자뿐 아니라 해외 지역별 마케팅 활동강화, 서비스 혁신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자체 브랜드인 ‘쿠빙스(Kuvings)’를 진정한 글로벌 소형 주방가전 10대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유씨전자는 1978년 설립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회사다. 엔유씨전자에 따르면 주력제품이자 자체 개발상품인 ‘통째로 원액기(Whole Slow Juicer)’는 지난해 10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가장 우수한 원액기’로 선정된 데 이어, 원천 특허 기술 덕에 글로벌 관련업체들의 합작 생산 및 기술 이전의 러브콜이 잇따랐다.

제품 및 브랜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엔유씨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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