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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한국벤처투자, 2840억 벤처펀드 조성...운용사 1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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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시 출자사업 완료...1085억원 출자


이 기사는 06월29일(13: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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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대표 조강래)가 올해 두번째 정시 출자사업을 완료했다. 벤처펀드 위탁 운용사로 11개 업체 최종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기업진흥(3곳), 특허(1곳), 문화(2곳), 미래(2곳), 영화(1곳), 공동(2곳) 등 6개 계정에서 11개 펀드운용사를 선정하고 1085억원을 출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용사들은 민간자금을 추가로 매칭(matching)해 최소 284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중진계정에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디티앤은 모태펀드에서 100억원을 받아 200억원 이상의 '창조경제밸리펀드'를 결성한다. 센트럴투자는 100억원을 지원받아 400억원 규모의 '융합콘텐츠기술활성화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린드먼아시아는 50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펀드'를 결성한다.

운용사 한곳을 뽑는 특허계정에서는 아이디벤처스가 선정됐다. 모태펀드에서 100억원을 출자받아 총 150억원 규모의 '특허기술사업화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계정에서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미시간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뽑혔다. 두 운용사는 모태펀드로부터 각각 30억원, 70억원씩 출자받아 120억원, 280억원 규모의 '융합콘텐츠기획개발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미래계정 운용사로 선정된 이에스인베스터와 인터베스트는 각각 '디지털콘텐츠창업초기펀드'와 '디지털콘텐츠산업육성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두 펀드의 규모는 각각 150억원, 300억원 수준이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영화계정 운용사로 선정돼 240억원 규모의 '한국영화펀드'를 결성한다.

'문화-ICT융합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계정에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운용사로 선정됐다. 두 운용사는 각각 100억원,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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