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키움증권은 2일 미국 건설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리인상 이후에도 긍정적인 추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4% 수준 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근로자들의 임금개선 및 실업률 하락 등으로 미국 주택 경기의 견조함이 나타나 고 있다"며 "선행지표인 주택 허가 뿐만 아니 라 신규 및 기존 주택의 판매 모두 호조를 나 타내면서 제조업 부진을 주택투자가 완충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연내 진행되더라도 주택경기의 긍정적인 추세는 유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천 연구원은 "첫 금리인상을 앞두고 국채 수익률의 상승이 모기지 금리의 상승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은 주택 경기를 위축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그러나 첫 금라 인상 이후 추가 인상은 점진적이고 완화적일 것을 감안하면 주택 경기의 추세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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