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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배출 가장 적은 차량은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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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조사
국산10·수입 53종 1등급



[ 심성미 기자 ]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2.0GDI 하이브리드가 지난해 출시된 국산차 중 대기오염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1등급 친환경차로 꼽혔다. 수입차 중에서는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1등급을 받았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나온 국산차 133종과 수입차 419종 등 552종에 대한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해 1일 발표했다. 배출가스 등급(1~5등급)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1등급을 받은 국산차는 현대차 쏘나타 2.0GDI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 K5 2.0 하이브리드, 한국GM 스파크 1.0 LPG 등 10개 차종이다. 수입차 중에서는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BMW 미니 쿠퍼, 폭스바겐 폴로 1.6 TDI, 도요타 프리우스 등 53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

전체 국산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평균 2.48로 지난해(2.46)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수입차의 전체 평균 齋事?2.73으로 전년(2.89)보다 0.16포인트 낮아져 소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제작사별 배출가스 평균 등급은 한국GM이 2.33으로 가장 우수했고 기아차(2.37) 르노삼성(2.45) 현대차(2.50) 쌍용차(3.22)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국가별로는 일본(2.48) 유럽(2.71) 미국(3.08) 순으로 조사됐다.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국산차는 현대차의 쏘나타 2.0 GDI 하이브리드(104g/㎞)였다. 수입차 중에는 포드의 퓨전 하이브리드(78g/㎞)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었다. 국산차 중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차는 쌍용차의 체어맨W 5.0(301g/㎞), 수입차 중에선 벤틀리 뮬산(445g/㎞)이었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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