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영남대는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59·사진)가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이사장에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협의회는 대학생과 시민 대상 건전한 통일교육, 통일 문제에 관한 학술연구 및 학문 교류와 정책 개발 등을 통해 통일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3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70개 대학의 77개 연구소가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통일부 지원을 받아 ‘통일 준비 콘서트’ ‘통일 포럼’ ‘통일 아카데미’와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국 대학생 통일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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