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9.07

  • 52.21
  • 2.16%
코스닥

689.55

  • 4.13
  • 0.60%
1/3

[특징주]'새내기株' 동운아나텍,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比 25%↑

관련종목

2024-11-19 04:5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노정동 기자 ] 동운아나텍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시초가보다 1200원(9.60%) 떨어진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원보다 25% 뛴 1만2500원에 형성됐다.

    아날로그 반도체 팹리스(설계·개발) 업체인 동운아나텍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AF 구동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곳이다. 시장조사업체인 테크노시스템즈리서치(TSR)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글로벌 AF 구동칩 시장점유율은 36%로 전체 1위다.

    동운아나텍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매출처다. 이 회사가 반도체 설계 및 개발 후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에 생산을 맡기면 이들을 통해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이 제조된다. 이렇게 완성된 제품을 삼성과 LG에 납품하는 것.

    국내 대부분의 팹리스업체와 다르게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한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가장 큰 고객은 중국업체들로, 지난해 매출의 중국 비중이 55%였으며 올해는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에는 중국 심천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샤오미 화웨이 레노보 등의 메이저 업체를 비롯한 중국 거의 모든 업체의 스마트폰에 납품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