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는 권모(43) 부장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6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권 부장은 2009년 1월, 2010년 1월, 3월 세 차례 대위변제금을 입금해야할 납품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 2억5000만원을 송금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부장이 공금을 보낸 회사는 전직 LG전자 직원 김모씨가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이 돈을 회사 채무를 갚는데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배임 경위와 자금 유용처를 확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