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핵심 개혁 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 하반기에 정책 성과를 조기에 거두기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당면 현안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 총동원해 대응하는 한편, 주요 정책 과제 등도 중단없이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말에 따라 이날 일정에 추가됐다.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등의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사회 전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 2월 핵심개혁과제 선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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