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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일' 된 멜론, 국산화로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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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근 기자 ] 멜론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올해 1~5월 멜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했다. 6월(1~17일) 들어서도 123.6% 늘어났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013년 21.3%, 2014년 27.2%인 데 비하면 올해 들어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외국산 일색이던 멜론이 최근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품종이 다양해지고 멜론을 활용한 상품군이 늘어난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신정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소비자들이 양구멜론, 함안백자멜론 등 한층 다양해진 국산 멜론을 접하면서 멜론이 고급 수입과일 이미지를 벗기 시작했다”며 “멜론 빙수, 멜론 맛 우유 등 관련 상품이 다양해진 것도 인기가 높아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산 신품종 멜론 2종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전남 담양 ‘메로니카 멜론’과 전남 곡성 ‘속이 빨간 멜론’을 한 통에 각각 7900원, 8900원에 판매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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