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박람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가 7월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량이 치솟는 등 개최 전부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의 사전등록자는 전년과 비교해 2천여 명이 늘었으며, 참여 아티스트와 협찬사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장에는 650개 부스가 마련돼 명성에 맞는 대규모 행사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서는 ▲DIY 부자재관 ▲반려동물관 ▲가구관 ▲패션뷰티아트관 ▲일러스트 전시관 ▲홈메이드 푸드존 ▲일본관 등 더욱 다양해진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관에서는 폴란드,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패션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라이브페인팅 역시 색다르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라이브페인팅은 공간을 활용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로 꾸며져 그림과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핸드아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며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기업, 작가, 구매자들이 서로 교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서는 ‘핸드메이드코리아 스팟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파는 매장이 매장 내에 박람회 관련 인쇄물을 배치하면 핸드메이드 인증 마크와 박람회 무료 티켓 및 도록에 매장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현재 70여 개의 핸드메이드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 중이며,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는 6월 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에게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1만 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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