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려면 DTI(총부채상환비율) / LTV(담보 인정 비율) / 신용등급 등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그런데 DTI에 상관없이 연간 1%대 이율로 추진되었던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 시범사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연간 1%대 변동금리 상환 방식으로 무주택자 및 1주택자를 대상으로 매매 잔금대출 지원할 계획이었다. 구입 후 7년이 지나고 만약 집값이 상승한다면 수익분을 해당 은행과 나누는 것이다. 초저금리로 주목을 받았던 사업으로 3000가구 안팎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당 상품을 계획했지만 올해 들어서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시장이 과열되는 현상까지 보이면서 무기한 연기했다.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도 상당하다. 다만 기준금리가 1.5% 인하되면서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진행이 가능한 게 위안이다.
다만 올해 안에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큰 변수다. 만약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1천1백 조가 넘는 가계부채는 막대한 이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위처럼 지금은 사상 최저의 이율이지만, 미래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가계부채를 절감하려면 원금 상환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에 따라서 원금균등 / 원리금 균등 / 거치 후 분할 등으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특히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불입하기 어려울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저금리 갈아타기를 원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근저당설정비용은 선택사항이었다. 하지만 은행 부담으로 바뀌면서 보통 3년간은 중도상환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게 되었다. 조기 상환 비용을 감안하지 않고 저금리에 대한 욕심으로 무리하게 갈아타기를 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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