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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팜므파탈부터 야망녀까지…존재만으로 시선 끄는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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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윤지혜가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18일 윤지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혜가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권력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녀’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이에 필모그래피마다 각 캐릭터들을 완벽 소화하는 윤지혜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유령’에서 신문기자 구연주 역을 맡아 도발적인 모습을 뽐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해커 하데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서,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각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팜므파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즌제 드라마의 팬을 양산하며 화제를 모았던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2에서는 서유림 역으로 분했다. 여기서 윤지혜는 주인공의 옛 연인이자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단서를 지닌 극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냉철한 눈빛과 판단력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2014년 개봉한 영화 ‘군도’에서는 의적 떼 군도의 유일한 여성 핵심멤버 마향으로 분해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화려한 액션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윤지혜는 각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열연을 펼쳐왔다. 이에, 현재 방송중인 SBS ‘상류사회’에서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기 위한 장예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윤지혜가 출연 중인 SBS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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